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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시작하기 좋은 책 <하루 한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여느때처럼 스마트폰 속 sns의 파도를 타다가 발견한 책입니다특히 요즘은 만년필에 푹 빠져있는터라자연스럽게 필사도 알고리즘을 타더군요그렇게 누군가의 필사책 리뷰를 보며'아 저거다!' 외쳤답니다 공부할 때도 손목이 안좋아 오래 필기하지 못한 저이기에방대한 양의 책을 필사하는 것이란 시작부터 주저할 수 밖에 없었어요그런데 이 필사 노트는 여러 책들을 조금씩 발췌해 쓰는 양도 부담이 덜할 것 같더라구요 모닝루틴도 무너진지 한참.. 필사로 다시 한번 모닝루틴을 세워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책을 구입한 그날밤..육퇴 후 찬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띠지를 제거하니 귀여운 그림의 표지표지에 제목이 없고 그림만 있다니 신선하네요  제법 묵직한 책안에는 필사하는 것 외에도 어휘력을 높이기 위한 저자의 글들이 있었습니다단순.. 2024. 6. 17.
집에서 캘리그라피 연습 캘리그라피 문화센터 첫수업 후 집에서 연습해봤어요 꼬부랑거리는 글씨가 마음에 차진 않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지만 나중에 보며 before vs after를 위해 남겨봅니다 연습하면서 느낀 것은 확실히 혼자 하는 것보단 선생님이 있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방법이 잘못됐다면 혼자서는 고쳐지지 않거든요 잘된 부분 잘 안된 부분을 지적해줄 때 더 나은 방향으로 깨닫고 실력이 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결론은 선생님께 자꾸 질문하자 인 것! 집에서 혼자 복습 ⇊ 2024. 4. 9.
문화센터 캘리그라피 시작 -재료들, 선긋기와 ㄱ(기역), ㄴ(니은) 하고싶은 일 중 하나를 꼽으면 바로 캘리그라피예요 대학생 시절 다이어리를 들춰봐도 늘 적혀있던 것인데 이제서야 배워보게되네요 시작은 문화센터 수업으로 그렇지만 나름 진지한 마음으로 새로운 취미를 시작합니다 사실 처음에 문센을 신청할땐 정확한 커리큘럼은 모른채 무작정 신청했어요 서예붓으로 먹물로 하는 것인줄도 모르고. 매우 충동적으로 시작했다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캘리그라피 시작 재료들 처음 가서 받은 재료들이에요 서예붓, 먹물, 모포, 화선지, 문진, 붓말이, 작은접시 (처음 재료 비용은 5만원) 재료가 생각보다 많아서 깜놀 긴 화선지를 손수 잘라야하는 것에 깜놀 그리고 꽤 무거운 것에 깜놀 ㅎㅎ 선긋기 역시 처음 시작은 선긋기 가로, 세로 죽죽 그어보고 뱅글뱅글 달팽이도 그려보고 붓이 익숙하지 않아서 .. 2024. 4. 8.
morning page 모닝페이지 21~25일차 얼마전 매우 충동적으로 모닝페이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을 거치지 않고 그냥 행동으로 시작해버린 탓에 어디에서 보고 자극을 받았던 건지조차 기억이 나지가 않네요 아무튼 시작은 했고 기상 시간도 앞당겼고 그런데 처음엔 뭘 쓰는지 조차 몰라 아무말이나 내뱉었습니다 (물론 노트에) 모닝페이지를 쓰기 시작한 1일차부터 매일같이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올렸어요 어쩌면 그것이 이 루틴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저질러버린 일을 지속한다는 것은 제 기준에선 쉽지않은 일이라.. (도통 끈기라곤 없는 타입..) 매일같이 일어나서 노트에 글을 적고 사진을 찍어올리는 것이 어느새 25일차가 되었네요 20일차까지는 매일 올렸고 이제는 인스타그램에는 다이어리 기록이나 필사기록을 더 올릴 예정.. 202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