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하는 겨울/다이어리와 만년필6

23년 다이어리 회고 ① 로이텀 먼슬리 플래너 (B6+, 소프트커버, 라일락) 23년도 이제 한 달이 채 안남은 시점 올해 썼던 다이어리들을 돌아보고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늘 그래왔든 올해도 다 채우지 못했어요 게으른 인프피의 실상을 낱낱이 보여주는 기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를 하고 글로 생각을 적어내려가는 것은 여전히 저는 문구덕후이자 기록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1년을 꽉 채운 뿌듯한 다이어리도 물론 좋지만 다 채우지 못했지만 그동안 노력하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던 것 또한 저의 모습이기에 올해 기록들을 회고하며 더나은 내년을 기다려보려 합니다 올해 메인 다이어리는 3가지를 사용했습니다 -로이텀의 먼슬리 -스타벅스 데일리(몰스킨) -양지사 유즈어리 40 (데일리) 그리고 번외로 다이소 플래너도 한두달 정도 썼어요 로이텀 먼슬리 로.. 2023. 12. 8.
2024 다이어리 준비하기 (비온디 새틴북, 별별일상 다이어리) 날짜는 어느새 11월이고 저는 10월부터 다이어리를 고민하고 있었죠 몇년간 불렛저널을 사용하다가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불렛저널을 하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시중에 있는 다이어리를 사서 썼었어요 올해 써온 다이어리는 로이텀 먼슬리, 스타벅스 데일리, 양지사 유즈어리40 이었답니다 내년은 어떤 제품으로 쓸 지 매우 고민이 되었어요 올해처럼 먼슬리와 데일리를 병행할 지, 아니면 한 권에 쓸지. 그런데 제가 원하는 방식은 사적인 내용과 업무적인 내용을 따로 나누는 형태이기에 결론적으로 일기장과 플래너, 이렇게 두가지로 쓰기로 했답니다 대신 플래너로 쓸 다이어리는 먼슬리 형태가 아닌 위클리로 결정했어요 (여담이지만 로이텀 먼슬리는 간단하게 불렛저널 하기에는 꽤 괜찮답니다 만년필도 쓸 수 있구요) 비.. 202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