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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겨울/다이어리

줄노트로 불렛저널 셋업하기 / 초간단 불렛저널 / 무인양품 루즈리프 노트

by 겨울숲의 겨울한점 2023. 12. 19.

 

올해 다이어리 유목민처럼 살았던 저는

24년을 한달 남기고 또 새로운 노트에 12월 한 달짜리 셋업을 했습니다

24년 다이어리가 모두 1월 시작이기 때문에...

(그전에는 다이소 스터디플래너를 사용하거나 위클리플래너를 사용하거나

그냥 메모지에 적을 때도 있고 무지노트에 적어서 쓸 때도 있고 그랬더랬죠)

 

얼마전에 구매한 무인양품 루즈리프 노트가 마음에 들어서

간단하게만 써줄 요량으로 만들어봤어요

초.간.단. 심.플을 추구하신다면 참고해보세요

 

 

 

먼슬리

먼슬리는 무인양품에서 파는 먼슬리 속지를 사용했어요

여기에는 개인적인 것 배제하고

업무일지용으로 완료한 일만 적어줄 생각입니다

 

온전히 한달간 어떤 성과를 냈는지 무엇을 달성했는지를 볼 수 있도록.

 

 

먼슬리 플랜

여기부터는 줄노트로 사용했어요

한 페이지 안에 해빗트래커와 플랜을 기록해주었어요

 

해빗트래커

한달간 매일 체크할 것들을 적어주었는데

저는 /영양제/운동/무지출/ 이렇게 세 가지를 기록할 예정이에요

 

플랜

플랜은 한달동안 할 일들을 적어주었는데

업무용이기때문에 프로젝트별로 혹은 카테고리를 나눠서 기록했어요

저는 4칸으로 나눠서 /유튜브/블로그/드로잉/인스타/ 로 제목을 적어주고

각각 할 것들 목록을 적어주었습니다

 

 

 

위클리

위클리도 먼슬리 플랜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별로 칸을 나눠서 만들어줬어요

일주일간 해낼 수 있는 적당량을 생각해서

각각 4줄 정도로 만들어주었고

맨 오른쪽은 요일을 적어서 진행사항을 기록해주려고 해요

시작 : ○

진행중 : ○ㅡ

완료 : ●

이렇게 표시를 해주면 언제 시작했고, 얼마나 걸렸고, 언제 완료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래에 남는 공간은 피드백을 적는 칸이에요

한주간을 돌아보며 결과를 내고 다음주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며

피드백을 적어줍니다

 

 

불렛저널의 장점은 나에게 꼭 맞는 레이아웃의 다이어리를 만들어간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까탈스러운 저는 불렛저널을 놓지못하나 봅니다

아무튼

간단하고 심플하게 그리고 쉽게 기록하고 싶으시다면 참고해보세요

일기가 아닌 업무용으로 쓰기에 좋은 레이아웃이에요

 

 

끝-